공개 직전 완납…건보료 체납 연예인 누구?
24일에만 6억원…변호사, 의사 등 고소득자 포함
심상목
51,443
2013.09.25 | 08: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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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수년간 건강보험료를 고액 상습체납한 자의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나서자 급하게 보험료를 납부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25일 공단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단이 명단공개를 발표한 지난 24일 거둬들인 체납액은 총 6억원이었다. 이중에는 유명 연예인 박모(40)씨도 포함됐다. 박씨는 지난 2011년 한해 동안 종합소득이 1억1751만원에 달했지만 건보료 2500여만원을 체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 뿐만 아니라 명단공개 대상자 중에는 변호사와 의사, 전문직 등 고소득자가 다수 포함되어 있다.
공단은 25일부터 건강보험료를 고액 상습체납한 사람의 인적사항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공단의 홈페이지 정보공개방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개인 및 법인의 성명, 상호, 나이, 주소, 체납액의 종류 등이 공개된다.
지난 2월15일 공단은 1차 보험료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통해 공개예정대상자를 선정했고 6개월 이상 소명기회 부여를 통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25일 공단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단이 명단공개를 발표한 지난 24일 거둬들인 체납액은 총 6억원이었다. 이중에는 유명 연예인 박모(40)씨도 포함됐다. 박씨는 지난 2011년 한해 동안 종합소득이 1억1751만원에 달했지만 건보료 2500여만원을 체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 뿐만 아니라 명단공개 대상자 중에는 변호사와 의사, 전문직 등 고소득자가 다수 포함되어 있다.
공단은 25일부터 건강보험료를 고액 상습체납한 사람의 인적사항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공단의 홈페이지 정보공개방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개인 및 법인의 성명, 상호, 나이, 주소, 체납액의 종류 등이 공개된다.
지난 2월15일 공단은 1차 보험료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통해 공개예정대상자를 선정했고 6개월 이상 소명기회 부여를 통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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