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대표이사 사장 김상헌)는 인물정보 서비스 정책과 운영 전반에 대한 기술적·관리적 조치를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네이버는 자동완성·연관검색어 관리를 강화하고 외부 위원회의 검증과 별도 신고센터 신설 등을 통해 서비스 정책 및 운영 전반에 대한 기술적·관리적 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물 검색결과에서 출처가 분명한 공신력 있는 정보가 우선 노출되도록 하고 허위사실 차단 및 명예훼손 방지 효과까지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인물정보 서비스 운영의 투명성 확보와 책임감 있는 운영을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물 정책위원회’(가칭)를 빠른 시일 내에 구성한 뒤, 검증보고서를 통해 서비스의 정책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적정성 등을 지속적으로 외부로부터 검증 받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존 고객센터와는 별도의 ‘인물정보 전담 고객센터’를 신설함으로써 당사자 등 관계자가 인물정보 검색 결과의 수정· 신고를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네이버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