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규 '비의 나라' 순정남 알고보니...'주군의 태양' 훈남 귀신


그에게 스페셜한 뭔가가 있다? 188cm라는 훤칠한 키만큼 단연 돋보이는 신예 탄생에 여심은 설레기 시작했다. 모델 겸 배우 유민규가 지난 10월 2일 방송된 KBS 드라마 스페셜 단막 ‘2013-비의나라’에서 고등학생으로 변신했다.



'비의 나라'는 KBS 2TV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3' 제작진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가을 멜로 특집의 첫 작품으로 같은 날 사랑하는 남편을 잃은 선생님 나라(정은채 분)와 아버지를 잃은 남학생 우기(유민규 분)가 서로의 상처를 감싸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1부작 멜로 드라마다.



특히 남자주인공인 유민규는 특유의 앳되고 맑은 분위기로 선생님을 향한 당당하고 거침없는 남학생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앞서 유민규는 SBS 드라마 스페셜 ‘주군의 태양’에서 말 못한 사랑을 간직하고 숨을 거둔 도련님 귀신으로 출연했다. 당시 그는 훈훈한 마스크와 로맨틱한 키스신까지 선보이며 이후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사진=KBS ‘드라마 스페셜 단막 2013 비의 나라’, SBS ‘주군의 태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