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영상]거인의 DNA는 무엇이 다를까?
중국시장을 잡기 위해서는 우선 그물을 잘 짜야 한다. 저자는 그물의 씨실로 소득 수준을, 날실로 브랜드 민감성, 브랜드충성도, 과시욕, 충동성, 인생만족도, 체면중요도의 여섯 가지 소비가치를 제시하며 이 도구를 통해 중국시장을 보다 구체적으로 들여보게 한다. 

그리고 그 결과 나타난 여섯 가지 유형의 소비자에 대해서 소개한다. 여섯 가지의 소비자 유형은 서구와 동양, 공산주의와 자본주의, 개인과 나, 전통과 현대의 경계에서 다양한 소비패턴을 만들고 있다.

또 여섯 가지 소비자 유형의 움직임 패턴을 중국인의 7대 소비DNA로 소개한다. 이는 여섯 가지로 나누어진 부분들이 공통적으로 걸쳐있는 경계선을 보여준다. 현재를 기준으로 그려진 ‘중국 소비자 심리지도’라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본질과 현상’, ‘체면과 실속’, ‘집단과 개인’, ‘가족’, ‘글로벌과 로컬’, ‘럭셔리’ 의 표제어를 중심으로 중국 소비자의 판단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제공=교보문고 북모닝CEO(www.bmce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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