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월간 외식경영)
(사진제공=월간 외식경영)

캐주얼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더후라이팬'을 론칭한 (주)H&P Systems(대표 이정규)는 지난 4월부터 ‘찾아가는 맞춤형 창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 2주에 한 번씩 진행하고 있는 창업설명회와는 별도로 진행된다. 평소 브랜드 창업에 관심을 보이는 예비창업자가 직장인이라는 것을 감안, 여건이 힘들다는 것을 파악하고 도움을 줄 수 없을까 고민하다 ‘직접 찾아가보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주말, 휴일도 없이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더후라이팬'을 운영하는 점주는 70% 이상이 30대 초중반이다. 20%는 대학생 자녀를 둔 50대 초중반. 직장인들의 창업 선호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평일에 창업설명회를 하는 탓에 여건상 신청했다가 취소하는 예비창업자들이 많았다.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H&P Systems는 ‘찾아가는 맞춤형 창업설명회’를 기획했다.

진행은 수시로 하고 있다. 창업자가 원하는 시간에 맞춰 편한 곳에서 만난다. 인근 매장에서 시식도 진행한다.


H&P Systems 창업지원본부 김종빈 본부장은 “참가자는 직장인이 70% 이상이며 특히 내성적인 사람, 여성 창업희망자 등이 반긴다”고 말했다.

또 그는 “찾아가는 창업설명회는 가맹점 개설 목적보다는 창업과 관련한 일반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내용의 50%는 시장 동향, 창업 위험 요소 등 창업시장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구성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