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국화 인턴기자
▲사진=서국화 인턴기자
배우 이다희(28)와 열애설이 난 구본권 매니지먼트 대표는 수년 간 배우 이요원의 매니저로 일해 온 것으로 밝혀져 주목을 끌고 있다.



15일 TV리포트는 복수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다희가 현재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의 구본권 대표와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구 대표는 1997년 이요원이 데뷔했을 때부터 함께해 온 사이로 알려졌다. 이요원은 1997년 자신의 사비로 구본권 대표에게 차를 선물할 만큼 돈독하며, 현재까지도 끈끈한 의리로 소속사 대표와 배우로 일 하고 있다.



특히 구 대표는 큰 키와 연예인 뺨치는 외모로 '이요원 훈남 매니저'로 알려졌다.



구 대표는 티 엔터테인먼트에서 배우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다가 2012년 4월 '매니지먼트 具(구)'를 설립했다. 여기에는 이다희를 비롯해 조민수 오연수 이요원 임정은 차예련 최윤영 권현상 김주영 등이 소속돼 있다. 최근 연달아 쟁쟁한 스타들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한편, 구 대표는 오랜 기간 무명이었던 이다희를 배우로 성장시킨 멘토 겸 조력자로 알려졌다, 이다희는 지난 2002년 SBS 슈퍼모델선발대회로 얼굴을 알렸으며, 2003년 ‘천년지애’로 연기를 시작했다. 최근 종영한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재조명 받았으며 현재 KBS 2TV ‘비밀’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