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숏리스트 18일 발표…지역 경제계 촉각
광주=이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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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의 '숏리스트'(입찰적격자)가 오는 18일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지역 경제계가 잔뜩 긴장하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제4기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는 이날 첫 회의를 열고 광주·경남은행 예비입찰제안서를 평가할 예정이다.
이날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예비 입찰 대상자들이 써낸 가격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실현 가능성 등 다른 요건도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난달 23일 예비입찰제안서를 낸 광주·전남지역 경제계는 공자위가 살펴보기로 한 다른 요건에 무엇이 포함될지 촉각을 세우고 있다.
지역 경제계는 예비입찰에 참여한 지역 경제계의 경우 다른 금융컨소시엄에 비해 자금력이 뒤처질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공자위가 ‘최고가 매각’ 원칙만을 적용할 경우 숏리스트에 포함되기 어렵다고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지역경제계는 지역자본(지역상공인연합체) 우선협상권과 유연한 금산분리원칙 적용 등을 줄기차게 요구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예비입찰을 마감한 광주은행에는 신한금융지주와 JB금융지주, 광주전남상공인연합, 광주은행 우리사주조합, BS금융, DGB금융, 지구촌 영농조합 등 7곳이 참여했다.
한편 공자위는 숏리스트 선정 이후 예비실사, 최종입찰제안서 접수 등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이에 따라 최종 인수자는 확인실사와 협상진행, 계약체결, 금융위원회 인가 등의 과정을 거쳐 이르면 올해 말에서 내년 초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제4기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는 이날 첫 회의를 열고 광주·경남은행 예비입찰제안서를 평가할 예정이다.
이날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예비 입찰 대상자들이 써낸 가격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실현 가능성 등 다른 요건도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난달 23일 예비입찰제안서를 낸 광주·전남지역 경제계는 공자위가 살펴보기로 한 다른 요건에 무엇이 포함될지 촉각을 세우고 있다.
지역 경제계는 예비입찰에 참여한 지역 경제계의 경우 다른 금융컨소시엄에 비해 자금력이 뒤처질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공자위가 ‘최고가 매각’ 원칙만을 적용할 경우 숏리스트에 포함되기 어렵다고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지역경제계는 지역자본(지역상공인연합체) 우선협상권과 유연한 금산분리원칙 적용 등을 줄기차게 요구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예비입찰을 마감한 광주은행에는 신한금융지주와 JB금융지주, 광주전남상공인연합, 광주은행 우리사주조합, BS금융, DGB금융, 지구촌 영농조합 등 7곳이 참여했다.
한편 공자위는 숏리스트 선정 이후 예비실사, 최종입찰제안서 접수 등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이에 따라 최종 인수자는 확인실사와 협상진행, 계약체결, 금융위원회 인가 등의 과정을 거쳐 이르면 올해 말에서 내년 초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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