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이 만드는 소셜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사진자료=아이인 홈페이지 캡쳐)
(사진자료=아이인 홈페이지 캡쳐)

‘이미용 소상공인을 위한 아름다운 인테리어 협동조합’(www.einkorea.com)은 소상공인 창업자를 위한 소셜 프랜차이즈 ‘에비뉴’를 런칭 했다.

소셜 프랜차이즈 ‘에비뉴’는 소상공인 협동조합이 만드는 사회적 프랜차이즈로 기존 프랜차이즈의 거품을 제거하고 창업자가 협동조합의 일원으로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에비뉴는 그 동안 이미용(헤어샵, 네일샵, 피부샵) 창업이나 카페 창업에 있어서 과도하게 책정된 브랜드 가맹비 및 로열티를 없애고 실비 창업과 조합원간 현장 교육의 다각화를 통해서 거품이 완전히 제거된 소상공인 창업 방식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실비 창업의 근거는 에비뉴의 근간인 이아인 협동조합에 있다. 이아인은 네일아트샵, 헤어샵, 피부샵 등 이미용 창업은 물론 카페 관련 인테리어, 운영, 시공, 디자인, 마케팅 등의 업종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이 협동조합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에비뉴는 프랜차이즈 창업 대비 30-50% 저렴한 창업비용으로 입지선정부터 개점까지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미용 운영 노하우 전수 세미나를 개최한다. 또한 지역 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 창업 교육 및 가격 인하 서비스를 실시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에비뉴’는 ‘헤어 에비뉴’, ‘네일 에비뉴’, ‘스킨 에비뉴’ ‘카페 에비뉴’ 등 브랜드를 확장, 프랜차이즈의 강점은 그대로 유지하되, 창업비용의 효율성은 극대화할 계획이다. 

창업을 원하는 예비 소상공인은 조합을 통해서 창업 상담, 상권개발, 인테리어 시공, 디자인, 운영 기술교육, 온오프라인 매장 홍보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까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아인 협동조합은 중소기업청 산하 소상공인진흥원 협업화 사업의 우수 협동조합으로 최종 선정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