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독도아트쑈, 21세기 유관순 윤봉길 전세계 31운동
김장훈 ‘독도아트쑈’ 모금운동에 스타들의 참여와 응원이 봇물처럼 일어나고 있다. 

김장훈 측은 지난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진행했던 '독도아트쑈 in 뉴욕'을 시작으로 '김장훈 월드투어'와 병행한 '독도아트쑈 월드투어'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김장훈은 열흘 전에 뉴욕에서 일시 귀국해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독도 모금에는 4일 만에 무려 5000여 명의 네티즌이 참여, 모금액이 2000만 원에 육박하고 있다.

특히 이번 모금 활동에는 신동엽, 윤종신, 하하 같은 연예인은 물론 진중권, 전원책 등의 논객들과 제갈성렬 등 스포츠 스타까지 각계각층에서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이외수, 김범수, 김수로, 박경림, 엄지원, 신수지, 박슬기, 하지영, 윤형빈, 전현무, 강용석, 조영남, 최유라, 컬투 등 수많은 유명인사들이 각자의 SNS와 블로그를 통해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김장훈은 자신의 SNS를 통해 “독도라는 삶을 살면서 가끔씩 외롭기도 하고 힘든 날도 있지만 이번 모금을 통하여 느낀 사람들의 열정과 그 분들에 대한 감사함은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으며 소름이 돋고 울컥해진다”고 전했다. 

이어 “주변동료들, 귀인들의 도움도 진심으로 가슴에 새기겠다. 해외에서 외로운 날들이지만 공연 열심히 해서 멋진 한국공연 잘 전파하고 즐기겠다. 또한 공연과 병행하여 진행하는 한국알리기 활동들도 잘 해낼 것이고 특히 독도아트쑈 월드투어만큼은 반드시 이루어내어 독도실효지배에 지혜롭고 현실적으로 일조를 하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또 김장훈은 "목표 금액을 100억 원으로 정한 것은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라며 "일본이 정부 차원에서 왜곡된 홍보를 시작한 지금,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정부와 기업들도 미온적이기 때문에 국민 성금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정부도 미온적일 수밖에 없고 기업들도 대일관계 때문에 협찬하지 않는 현실이다. 그러므로 국민 성금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다. 많은 분의 성원에 힘입어 이제는 독도 홍보를 강력하고 글로벌하게 드라이브 걸 것이고 반드시 목표를 완수하겠다"며 의지를 강력하게 표현했다. 

김장훈이 진행하는 '독도아트쑈 IN 뉴욕'은 오는 11월 18일부터 24일까지 뉴욕의 중심, 소호의 131 greene st.갤러리에서 열리며 독도사진전, 3D영상전, 독도축척조형물포토존, 독도미디어파사트, 독도로고자기부상, 한글에코백증정, 한과캐이터링, 김장훈공연등 독도와 한국의 과학기술 및 여러 장르를 융합하여 연출하는 신개념독도홍보이다. 

김장훈은 독도아트쑈 준비를 마친후 11월 15일 뉴욕으로 가서 도착당일인 15일 뉴욕의 한국대학생연합과 함께 하는 한글티셔츠 1천장 2차 배포행사를 진행하며 11월18일부터 24일까지 ‘독도아트쑈 in 뉴욕’을 마치고 12월 2일부터는 일주일간 세계적인 전문그래픽디자이너들을 위한 한글폰트전을 진행하고 12월 워싱턴콘서트 준비에 돌입한다.

<사진=공연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