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www.kt.com)는 본격적인 스키시즌을 맞아 전국 17개 스키장에 광대역 LTE-A 구축·운용으로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곤지암리조트, 지산리조트 등 경기권 스키장 5곳은 광대역 LTE가 구축됐으며 하이원스키장, 보광휘닉스파크 등 강원도 스키장 9곳과 무주리조트, 충주 사조리조트, 양산 에덴벨리리조트 등 3곳은 LTE-A가 구축 완료됐다.

KT 관계자는 “전국의 스키장에서 기존 LTE보다 데이터 전송속도가 2배 빠른 광대역 LTE-A로 HD급 고화질 동영상과 대용량 콘텐츠 및 실시간 스트리밍 등의 서비스를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의 주파수 할당조건에 따라 내년 3월부터는 광역시지역, 7월에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도 광대역 LTE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스키장뿐만 아니라 도서지역의 건물 지하, 실내 등에서도 속도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식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상무)은 “스키시즌을 맞아 전국 스키장에서 고객들이 광대역 및 LTE-A의 우수한 품질을 체감할 수 있게 됐고 앞으로도 고객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가장 빠른 속도와 안정된 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T의 광대역 및 LTE-A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스키장은 대명비발디파크, 하이원리조트, 보광휘닉스파크, 한솔오크밸리, 웰리힐리파크, 용평리조트, 엘리시안강촌, 오투리조트, 알펜시아리조트, 지산포레스트리조트, 곤지암리조트, 베어스타운, 양지파인리조트, 스타힐리조트, 무주덕유산리조트, 에덴밸리리조트, 사조리조트 등 총 17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