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5' 박재정 우승, 2백만명 경쟁률 뚫고 정상 '우뚝'
정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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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정 우승’
박재정(19)이 우승을 거머쥐며 슈퍼스타 타이틀을 차지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5’(이하 ‘슈스케5’)에서 박재정은 경쟁자 박시환을 상대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날 공개된 방송에서 박재정은 김동률의 ‘사랑한다는 말’과 ‘동방신기의 ‘주문(미로틱)’ 그리고 ‘첫 눈에(황세준 프로듀서)’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지만, 치명적인 가사 실수로 인해 혹독한 심사평을 들어야만 했다.
하지만 김광석의 ‘그날들’과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 그리고 ‘내 사람(신사동 호랭이)’을 부른 박시환 또한 무대에서 실수를 범해 우승에 대한 예측이 어려워졌다.
박재정은 인터넷 사전 투표와 대국민 문자 투표에서 박시환에게 다소 밀렸지만, 심사위원 점수에서 박시환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우승 뒤집기’에 성공하며 시즌 사상 최연소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결국 ‘슈퍼스타K’ 시즌 5의 우승자가 된 박재정은 총 상금 5억 원(음반제작비 2억+상금3억)을 비롯해 MAMA 스페셜 무대 참가 기회, 프리미엄 세단 등을 부상으로 받게 됐다.
한편, Mnet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는 2009년부터 시즌1으로 출발해 매년 걸쭉한 우승자를 키워내며 대한민국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우뚝 섰다. 시즌1 우승자는 서인국 이였으며, 이어 허각, 울랄라세션, 로이킴이 차례대로 우승자로 선정돼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슈퍼스타K5’는 2013년 8월 9일부터 11월 15일까지 방영했으며, 첫 방송은 시청률 4.9%로 순조롭게 출항하는 듯 했으나, 점차 떨어지며 마지막 방송인 15일은 1.7%로 마무리 했다.
<사진=Mnet, ‘슈퍼스타K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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