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지수] '2013 MAMA' 별 볼일 있는 스타 공항패션
정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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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5 | 20: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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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끝을 알리는 동시에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첫 눈이 내렸다. 차가운 바람이 마치 칼처럼 느껴지는 날씨 속에서 스타들은 보온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아우터로 패셔너블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하지만 모든 스타가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선보이는 것은 아니다. 최근 홍콩에서 진행된 ‘2013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참석차 인천 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스타들의 스타일지수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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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올 블랙룩으로 시크한 차도녀로 변신한 성나정: 2013 MAMA 시상자로 참석차 홍콩으로 출국한 배우 고아라는 블랙룩으로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를 나타냈다. 2013 F/W 시즌 트렌드인 ‘오버사이즈’ 코트와 스키니 팬츠를 함께 매치해 오버사이즈 코트를 더욱 돋보이게 하며 스타일리시한 패션감각을 뽐냈다.
여기에 블랙 워커힐과 빅 프레임 선글라스, 숄더백을 매치해 시크함을 배가시켰으며 브라운 컬러의 숏 헤어 스타일링은 세련된 이미지를 더해 시크룩을 완성했다. 하지만 전체적인 블랙룩에 밝은 컬러의 숄더백이나 슈즈로 포인트를 줬다면 한층 더 스타일리시한 공항패션이 되지 않았을까. 별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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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우,극중 쓰레기 성격만큼 무심하지만 세심한 캐주얼룩: 최근 연예계 핫 아이콘으로 등극한 배우 정우 또한 2013 MAMA 시상자로 참석차 인천공항을 찾았다. 그는 카키 브라운 컬러의 밀리터리 디테일이 돋보이는 클래식한 패딩 점퍼와 그레이 컬러의 데님팬츠를 매치해 깔끔한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블랙 컬러의 슈즈를 매치해 클래식한 멋도 더했다. 블랙 컬러의 숏 헤어스타일링은 깔끔한 이미지를 배가하며 캐주얼룩의 완성도를 높였지만, 카키 컬러의 패딩 점퍼에 그레이 데님 팬츠 조합이 약간 아쉽다. 카키 브라운 컬러는 블랙 컬러와 궁합이 잘 맞으므로 점퍼와 블랙 팬츠를 함께 매치했다면 한층 더 스타일리시한 공항패션이 되지 않았을까. 별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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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지효, 멍지효가 아닌 럭셔리지효라 불러다오 : 국민 예능프로그램으로 거듭나고 있는‘런닝맨’의 히로인, 송지효 또한 2013 MAMA 참석차 인천공항을 방문했다. 그녀는 카키 컬러의 롱 패딩 점퍼와 블랙 스키니 팬츠로 우아한 이미지를 뽐냈다. 여기에 블랙 컬러의 워커힐과 선글라스를 함께 매치해 시크한 멋도 더했다. 여성미를 자아내는 브라운 컬러의 롱 헤어 스타일링은 기품있는 이미지도 나타내 완벽한 럭셔리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별점 : ★★★★★
▶ 브랜드 : 고아라, 정우, 송지효가 착용한 아우터는 모두 '버버리' 제품이다.
<사진=버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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