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후쿠시마원전 방사능 영향 없다"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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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 이하 원안위)는 우리나라 해역의 바닷물을 분석한 결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유출과 관련해 방사능 수치가 크게 변한 것이 없다고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또 전국 14개 지방방사능측정소에서 10월까지 빗물 및 공기부유진을 측정한 결과 수원 지방측정소의 9월 공기부유진에서만 Cs-137이 극미량 검출되었으나 일반인의 연간선량한도인 1mSv의 1/2,400,000 수준으로,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전국 122개 무인자동감시망의 실시간 환경방사선 측정결과도 평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환경방사선 측정 결과는 인터넷(http://iernet.kins.re.kr) 및 모바일 앱 (실시간 환경방사능 정보, eRAD@NOW)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되고 있다.
한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원자력 안전규제, 핵안보 및 핵비확산 등을 총괄수행하는 것을 주 업무로 하고 있는 2011년 공식 출범한 국무총리 소속 차관급 위원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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