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간판 앵커 김주하, 애달팠던 결혼 스토리
정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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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소송으로 홍역을 앓고 있는 MBC 간판 앵커 김주하의 평탄치 않던 결혼 스토리가 폭로돼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김주하 앵커와 인터뷰한 여성 매거진 우먼센스는 김주하 앵커와 그녀의 남편 A씨의 만남부터 이혼 소송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보도했다.
우먼센스는 김주하 측근의 말을 인용해 “(김주하는) 교제 당시 A씨가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을 몰랐고, 첫 아이를 낳은 후에야 알게 됐다”며 “김주하가 충격과 배신감에 상상 이상으로 힘들어 했다. 아이가 없었다면 벌써 헤어졌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 교회에서 이뤄진 두 사람의 만남은 김주하의 시어머니 B씨가 주선했으며, 남편 A씨는 물론 시어머니조차 사실을 숨기고 접근했다”며 “김주하가 출장을 간 사이 남편 A씨가 언론에 결혼 정보를 흘려 갑작스럽게 결혼 발표를 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또 “김주하는 결혼 전부터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으며 결혼 생활 내내 폭행에 시달리는 등 육체적 고통 또한 겪었다. 심지어 아이들에게도 손을 댄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렇게 참아오다 가정폭력이 아이들에게 더 큰 상처로 남을까 걱정 돼 이혼 소송에 이르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주하 앵커는 지난 9월 23일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A씨를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을 제기했으며 남편의 접근을 막기 위해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도 함께 제기해 대중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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