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공기업, 이자비용만 매일 214억원
온라인뉴스팀
3,350
공유하기
공기업의 금융부채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12개 공기업이 지난해 하루에 214억원의 이자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2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이낙연 의원(민주당)에 제출한 12개 부채 상위기관의 재무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들 공기업의 지난해 말 현재 부채총액은 412조3418억원에 달하고 있다.
이는 이명박 정부 첫해인 2008년의 206조7550억원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로 전체 공공기관 부채인 493조400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부채가 가장 많은 공기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 138조1221억원에 달했다. 이어 한국전력이 95조886억원, 예금보험공사가 45조8855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12개 공기업의 금융부채가 급증함에 따라 이들이 5년간 지출한 이자비용만 28조9482억원에 달하고 있다.
2008년 3조7331억원이던 12개 공기업의 이자비용은 2009년 4조7367억원, 2010년 6조818억원, 2011년 6조5875억원, 지난해 7조8092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이자비용을 하루 단위로 환산하면 214억원이다.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2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이낙연 의원(민주당)에 제출한 12개 부채 상위기관의 재무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들 공기업의 지난해 말 현재 부채총액은 412조3418억원에 달하고 있다.
이는 이명박 정부 첫해인 2008년의 206조7550억원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로 전체 공공기관 부채인 493조400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부채가 가장 많은 공기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 138조1221억원에 달했다. 이어 한국전력이 95조886억원, 예금보험공사가 45조8855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12개 공기업의 금융부채가 급증함에 따라 이들이 5년간 지출한 이자비용만 28조9482억원에 달하고 있다.
2008년 3조7331억원이던 12개 공기업의 이자비용은 2009년 4조7367억원, 2010년 6조818억원, 2011년 6조5875억원, 지난해 7조8092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이자비용을 하루 단위로 환산하면 214억원이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