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상속자들' 김탄, 이민호를 내 품안에


차은상을 향해 애절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김탄. 이런 그를 보는 여성들은 ‘탄이앓이’에 빠질 수밖에 없다. 특히, 잘생긴 외모만큼이나럭셔리하고 댄디한 스타일은 로맨틱한 감성을 불어넣어 탄이앓이를 극대화한다.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에서 여성들을 차은상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이민호(김탄 역). 그러나 현실은 ‘탄이앓이’일 뿐. 그렇다면 남자친구가 이민호가 될 수 없지만, 김탄처럼 멋있게 만들 수 없을까.




‘내 남자친구 탄이 만들기 프로젝트’로 상속자들에서 이민호가 스타일링한 베스트 패션 아이템을 선별해 코디를 해보았다. 이제는 종영을 앞두고 브라운관에서 사라질 김탄을 대신해 남자친구도 탄이처럼 멋있게 스타일링해 ‘남친앓이’에 빠져보자.



[STYLE] '상속자들' 김탄, 이민호를 내 품안에


▶코트+셔츠 스타일링 : 모던과 섹시에 빠져드는 ‘첫키스룩’

블랙 셔츠와 블랙 코트라면 섹시하면서도 댄디한 남자가 되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더욱 멋스러운 포인트를 더하고 싶다면 마블링 패턴이 가미된 셔츠를 선택하거나 슬림하면서도 독특한 디테일이 매력적인 코트를 선택해보는 것은 어떨까.



지난 11월 28일 극중 박신혜(차은상 역)와의 키스신 중 이민호가 선보인셔츠는 검은 물에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신비한 패턴이 섹시한 매력을 자아낸다. 이렇게 패턴이 강한 셔츠에는 심플하면서도 라인과 디테일이 돋보이는 톤온톤 코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 지난 11월 21일 이민호가 착용한 코트는 어깨선의 시크한 지퍼 디테일과 슬림한 핏감, 블랙 컬러가 스타일리시함을 더해주는 싱글 브레스티드 제품이다. 심플한 이너에 이 코트 하나만 매치하더라도 모던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자아낼 수 있다.


[STYLE] '상속자들' 김탄, 이민호를 내 품안에


▶패딩+니트 스타일링 : 안기고 싶어지는 포근한 패딩 ‘포옹룩’

겨울철, 따뜻함이 묻어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남자친구를 만들고 싶다면, 트렌디한 카모플라주 패턴이 은은하게 프린팅 돼 있는 패딩 점퍼는 어떨까. 여기에 눈꽃무늬가 깨끗하면서도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니트를 매치해 남자친구에게 안기고 싶어지는 패딩룩을 연출해보자.



지난 11월 27일 이민호가 착용한 패딩 점퍼는 은은한 카모플라주 패턴이 터프한 남성미를 나타냄과 동시에 한겨울 보온성까지 높이는 웨어러블한 아이템이다.



여기에 이민호가 지난 10월 24일 선보인 일명 ‘눈꽃니트’를 매치하면 화사한 화이트 컬러로 다소 어두워보일 수 있는 패딩룩에 생동감을 줄 수 있다. 니트는 가슴부분의 눈꽃무늬 패턴이 깔끔하면서도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어떤 아우터와도 매치해도 잘 어울리는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STYLE] '상속자들' 김탄, 이민호를 내 품안에


▶블루종+니트 스타일링 : 깔끔해서 더 시크한 레더 블루종 ‘터프룩’

집업 점퍼형의 블루종은 캐쥬얼과 오피스룩 어디에도 활용도가 높다.가죽이나 지퍼의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다면 깔끔해서 더욱 시크한 블루종룩을 연출할 수 있다.



지난 11월 20일 방송에서 선보인이민호의 ‘늑대점퍼’로 스타일과 보온성을 동시에 잡는 것은 어떨까. 이 레더 블루종은 가죽과 지퍼의 디테일로 깔끔하면서도 시크한 이민호의 차도남룩을 완성했다. 


특히 허리와 소매 끝의 밴딩 처리로 편안한 착용감과 보온성을 높여 겨울 아우터로서의 실용성을 더한다. 등판에 프린트돼 있는 늑대 아이콘은 매력적인 남성미를 자아낸다.



여기에 이민호가 지난 10월 24일입은 깔끔한 배색 니트를 매치해보자. 깔끔하게 군더더기 없는 블루종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브랜드&가격
 
 1) 이민호가 입은 코트와 셔츠는 모두 ‘지방시(Givenchy)’의 제품으로 코트 가격은 145만 원대

2) 패딩 점퍼는 ‘울리치(woolrich)’의 제품으로 63만 원대이며, 니트는 ‘크리스크리스티(chris christy)’의 제품으로 6만 원대


3) 블루종은 ‘쟈딕앤볼테르(zadig&voltaire)’의 제품으로 72만 원대이며, 니트는 ‘크리스크리스티’의 제품으로 5만 8000원대

<사진=SBS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지방시, 울리치, 크리스크리스티, 쟈딕앤볼테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