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파업 이어 서울지하철 노조 18일부터 파업 예고
노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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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이 총파업 투쟁에 돌입한 가운데 서울지하철노동조합도 오는 18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전망이다.
서울지하철노조는 지난 2일부터 4일간 조합원 8065명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87.2%가 찬성해 파업이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서울지하철노조에는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의 노동조합이 가입돼 있어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사진=류승희 기자
서울지하철노조 측은 “서울시가 9일 코레일 파업과 관련해 1·3·4호선 임시열차 증편 등 비상대책을 발표했는데 이 역시 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코레일의 철도민영화 저지를 위한 총파업 투쟁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지하철노조는 퇴직수당 폐지에 따른 임금 손실분 중 적정액을 보전해 줄 것과 4급 미만 하위직급의 승진, 정년 60세 회복 등을 주장하고 있다.
서울지하철노조는 지난 2일부터 4일간 조합원 8065명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87.2%가 찬성해 파업이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서울지하철노조에는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의 노동조합이 가입돼 있어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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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노조 측은 “서울시가 9일 코레일 파업과 관련해 1·3·4호선 임시열차 증편 등 비상대책을 발표했는데 이 역시 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코레일의 철도민영화 저지를 위한 총파업 투쟁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지하철노조는 퇴직수당 폐지에 따른 임금 손실분 중 적정액을 보전해 줄 것과 4급 미만 하위직급의 승진, 정년 60세 회복 등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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