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827억원 압류재산 공매…전두환 보석 포함
심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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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경기지역 주거용 건물 54건을 포함한 827억원(402건) 규모의 물건을 온비를 통해 매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캠코에 따르면 이번 공매에는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세무서 및 자치단체가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특히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와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이 소유하고 있던 시계와 보석 기념주화 등 1억9500만원 규모의 동산 압류재산의 입찰도 진행된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다이아몬드(좌)와 최순영 전 회장의 바쉐론 콘스탄틴시계.(사진=캠코)
전 전 대통령 일가 소유 공매물건은 11월1일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공매의뢰를 받은 것으로 다이아몬드, 루비, 사파이어 등 보석 108점(감정가 5800만원)과 까르띠에 100주년 한정판매 시계 4점(감정과 1000만원) 등 총 6800만원 규모이다.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 소유의 공매물건은 지난 10월14일 체납 지방세 회수를 위해 서울시청으로부터 공매의뢰를 받은 것으로 바쉐론 콘스탄틴 남성용 시계 1점(감정가 1억1000만원), 서울올림픽 및 러시아 기념주화(감정가 1700만원) 등 총 1억2700만원 규모이다.
캠코 관계자는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 10%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며 “낙찰이 됐다면 매각결정통지서는 온라인 교부를 신청해 온비드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캠코에 따르면 이번 공매에는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세무서 및 자치단체가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특히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와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이 소유하고 있던 시계와 보석 기념주화 등 1억9500만원 규모의 동산 압류재산의 입찰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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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전 대통령 일가 소유 공매물건은 11월1일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공매의뢰를 받은 것으로 다이아몬드, 루비, 사파이어 등 보석 108점(감정가 5800만원)과 까르띠에 100주년 한정판매 시계 4점(감정과 1000만원) 등 총 6800만원 규모이다.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 소유의 공매물건은 지난 10월14일 체납 지방세 회수를 위해 서울시청으로부터 공매의뢰를 받은 것으로 바쉐론 콘스탄틴 남성용 시계 1점(감정가 1억1000만원), 서울올림픽 및 러시아 기념주화(감정가 1700만원) 등 총 1억2700만원 규모이다.
캠코 관계자는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 10%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며 “낙찰이 됐다면 매각결정통지서는 온라인 교부를 신청해 온비드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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