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기 힘든 여드름흉터, "찬바람 불 때 관리해야..."
강인귀 기자
5,495
2013.12.13 | 14:34:41
공유하기
![]() |
적당한 자극은 피부미용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예민한 피부는 겨울에 더욱 붉어지면서 흉터가 두드러지기 때문에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초기에 치료하지 못한 여드름으로 흉터가 생긴 경우에는 방치 시 또 다른 트러블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적절한 관리가 필수다.
겨울철, 화장으로도 가리기 힘든 여드름 흉터 치료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전문가를 통해 알아봤다.
전문가는 “피부 트러블은 가리는 것보다 오히려 드러내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본연의 아름다움을 드러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대부분이 자국과 흉터 이후 여드름이 재발하는 악순환을 반복하므로 이를 근본적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러한 흉터와 여드름은 한의학적 치료로 한약과 홈케어를 병행하거나 엠톤 치료를 이용하면 보다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약은 몸 속의 내부 문제를 개선하는 데 좋은 방법이며, 홈케어라는 외용제를 이용하면 흉터 뒤에 숨어 있는 여드름 씨앗을 빨리 자라게 하여 피부 밖으로 배출되게 도울 수 있기 때문에 두 가지를 병행함으로써 보다 빠른 치유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
또 엠톤(AMS)은 한의원에서 피부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멀티홀요법이다. 미세한 침을 얼굴 피부에 수많은 횟수로 자극을 주는 방식으로, 피부가 손상되지 않을 정도의 상처가 생기면서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성이 촉진되어 흉터 부위가 재생되는 효과가 나타난다.
엠톤 시술은 대부분 얼굴이 붉어지므로 겨울철 찬 바람이 부는 날씨에 치료를 하는 것이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보통 2~4일 정도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면서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어진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