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컨테이너선 6척 수주…연주 수주목표 달성
박성필 기자
2,748
공유하기
대우조선해양은 17일 유럽 선사인 조디악(Zodiac)사로부터 1만TEU급(1TEU는 6m 컨테이너 1개) 컨테이너 운반선 6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또 6척 이외에 별도로 4척의 추가 건조 옵션에도 합의했다.
수주액은 약 5억4000만달러로 오는 2016년 중순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인도 후 모두 현대상선에 장기 용선돼 운영된다.
총 1만개의 컨테이너를 수송할 수 있는 이 선박은 파나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한계치인 폭 32.2m 이상되는 '포스트-파나막스(Post-Panamax)'급 대형 컨테이너선이다.
이번 계약으로 대우조선해양은 올 들어 모두 55척/기, 130억달러 상당의 선박과 해양플랜트를 수주하며 수주목표 100% 달성에 성공했다. 또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0년 이후 4년 연속 연간 100억달러 이상을 수주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상선과 해양플랜트, 군함까지 다양한 선종에서 골고루 경쟁력을 갖춘 균형 잡힌 영업력이 대우조선해양의 수주 원동력"이라며 "내년에도 맞춤식 고객관리와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수주목표 초과 달성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6일 영국 런던 현지에서 열린 수주계약식에서 이남용 현대상선 전무(왼쪽), 이얄 오퍼(Eyal Ofer) 조디악사 회장(가운데), 장윤근 대우조선해양 상무(오른쪽)가 건조계약서에 서명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수주액은 약 5억4000만달러로 오는 2016년 중순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인도 후 모두 현대상선에 장기 용선돼 운영된다.
총 1만개의 컨테이너를 수송할 수 있는 이 선박은 파나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한계치인 폭 32.2m 이상되는 '포스트-파나막스(Post-Panamax)'급 대형 컨테이너선이다.
이번 계약으로 대우조선해양은 올 들어 모두 55척/기, 130억달러 상당의 선박과 해양플랜트를 수주하며 수주목표 100% 달성에 성공했다. 또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0년 이후 4년 연속 연간 100억달러 이상을 수주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상선과 해양플랜트, 군함까지 다양한 선종에서 골고루 경쟁력을 갖춘 균형 잡힌 영업력이 대우조선해양의 수주 원동력"이라며 "내년에도 맞춤식 고객관리와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수주목표 초과 달성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 |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