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는 내년 1월1일부터 일반 조명용 백열전구의 생산·수입이 금지됨에 따라 LED 전구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년에 퇴출되는 백열전구는 25W 이상 70W 미만이다.

70W 이상 150W 미만은 이미 지난해 1월부터 생산·수입이 금지된 상태다.

산업부는 제도 시행에 따른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반상회보, 아파트 고지서 등에 퇴출 안내와 함께 백열전구 대체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복지시설, 전통시장, 양계농가,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안정기 내장형 램프, LED 램프 등 고효율조명 교체 지원사업도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