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건설공사 표준품셈 개정 공표…1월1일부터 시행
기초·미장공사 등 166개 항목 정비
김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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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내년 1월1일부터 건설공사 표준품셈을 일부 개정해 시행한다.
정부는 매년 상·하반기 2회(7·12월)에 걸쳐 그동안의 설계 및 시방기준의 변화와 일반화된 공법중 공사비 산출기준이 없는 항목을 발굴하여 표준품셈을 개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금번 개정을 통해 금년에는 총 183개 항목(상반기 17개, 하반기 166개)이 정비됐다.
주요 개정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기초공사의 기계화 시공 등 현장시공 실태를 반영해 공법별 작업능력 및 투입품을 현실화했다.
지질 및 현장시공 여건이 다양한 기초공사의 작업 특성을 고려해 현재 공종별로 상이하게 적용되고 있는 토질 분류기준을 토사·풍화암·연암·보통암·경암의 5개 기준으로 통일했다.
토질별 천공장비인 크롤러드릴의 작업능력도 현실화했다. 보강재의 공장가공 실태를 반영해 그라우팅 및 인장작업의 기계경비 산정 기준을 제시하는 등 품 적용기준을 명확하게 했다.
또한 기초공사의 H-beam 설치·철거, 토류판 설치, 기초 뒷채우기, 암반청소 등의 품과 기준을 개정했다.
H-beam 설치·철거를 현장시공 절차를 고려해 띠장과 버팀보로 분리하여 제시했다. 기초 뒷채우기의 대형장비 적용실태, 고압살수에 의한 암반청소 수행 등 현장시공 실태를 반영한 품 개정을 수행함으로서 그동안 해당 공법(공종)의 품과 기준이 불분명해 예정가격산정에 어려움을 겪던 발주처, 도급사의 공사비 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건축 및 기계설비공사에서 현장제작보다는 공장에서 완성된 제품의 현장적용이 증대되고 있는 시공실태를 반영했다.
현행 품셈이 현장에서 원재료를 직접 가공하는 품을 제시하고 있어 실질적인 품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번 개정에서는 창호·유리공사, 배관보온공사에서 현재 보편화 되어있는 기성제품의 현장적용 기준을 제시함으로서 적정한 예정가격산정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에 발표된 표준품셈은 국토교통전자정보관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정부는 매년 상·하반기 2회(7·12월)에 걸쳐 그동안의 설계 및 시방기준의 변화와 일반화된 공법중 공사비 산출기준이 없는 항목을 발굴하여 표준품셈을 개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금번 개정을 통해 금년에는 총 183개 항목(상반기 17개, 하반기 166개)이 정비됐다.
주요 개정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기초공사의 기계화 시공 등 현장시공 실태를 반영해 공법별 작업능력 및 투입품을 현실화했다.
지질 및 현장시공 여건이 다양한 기초공사의 작업 특성을 고려해 현재 공종별로 상이하게 적용되고 있는 토질 분류기준을 토사·풍화암·연암·보통암·경암의 5개 기준으로 통일했다.
토질별 천공장비인 크롤러드릴의 작업능력도 현실화했다. 보강재의 공장가공 실태를 반영해 그라우팅 및 인장작업의 기계경비 산정 기준을 제시하는 등 품 적용기준을 명확하게 했다.
또한 기초공사의 H-beam 설치·철거, 토류판 설치, 기초 뒷채우기, 암반청소 등의 품과 기준을 개정했다.
H-beam 설치·철거를 현장시공 절차를 고려해 띠장과 버팀보로 분리하여 제시했다. 기초 뒷채우기의 대형장비 적용실태, 고압살수에 의한 암반청소 수행 등 현장시공 실태를 반영한 품 개정을 수행함으로서 그동안 해당 공법(공종)의 품과 기준이 불분명해 예정가격산정에 어려움을 겪던 발주처, 도급사의 공사비 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건축 및 기계설비공사에서 현장제작보다는 공장에서 완성된 제품의 현장적용이 증대되고 있는 시공실태를 반영했다.
현행 품셈이 현장에서 원재료를 직접 가공하는 품을 제시하고 있어 실질적인 품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번 개정에서는 창호·유리공사, 배관보온공사에서 현재 보편화 되어있는 기성제품의 현장적용 기준을 제시함으로서 적정한 예정가격산정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에 발표된 표준품셈은 국토교통전자정보관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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