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경 트위터 "김의환......" 김수용 사기사건과 관련은 확인안돼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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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6 | 08: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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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용 사기, 김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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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경의 트위터 캡처 |
지난 5일 오후 개그맨 김의환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그 이유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개그맨이자 연기자인 최승경이 트위터에 "김의환......"이란 멘션을 남겨 그 배경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4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수렁에 빠진 스타' 특집에 출연한 김수용이 지난 2002년 아는 선배에게 8억원 상당의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고 이 방송이 끝난후 일부 누리꾼들이 그 선배가 김의환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 김의환과 김수용의 사실 관계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밝혀진 바가 없다.
그런데 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김수용과 함께 연예계에 데뷔한 코미디언이자 탤런트인 최승경이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무런 설명도 없이 '김의환...'이라는 글을 남겨 김수용의 사기사건과 관계된 것이 아닌가하는 추측을 낳고 있는 것이다.
한편 지난 2003년 경 김수용의 부동산 사기건 및 재판과 관련된 보도들이 있었지만 개그맨K 정도로 표기되었을뿐 당시에도 실명이 언급되지는 않았다.
오래전의 사건이라 기록을 찾기는 쉽지 않지만 여러가지 내용들을 종합해보면 당시 개그맨 K씨는 자신도 친구를 소개시켜줬을뿐 똑같은 사기를 당한 피해자라고 밝혔으며 개그맨 김영철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언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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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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