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의 미실 반지도, 이병헌의 광해군 상투 왕관도 모두 이 곳에서
전통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나스첸카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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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열풍이 거세지면서 한국의 사극들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사극 속 장신구를 제작하고 해외로도 판매하며 대한민국 액세서리의 아름다움을 전세계로 알리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나스첸카(www.naschenka.com)다.
나스첸카는 방송국을 막론하고 드라마, 영화 관계자들이 협찬이나 소품 제작을 의뢰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2013년에만 8개의 드라마와 영화의 협찬을 진행했고 2014년에는 현빈이 주연하는 영화 ‘역린’에도 나스첸카의 제품이 등장할 예정이다.
2002년 한희정씨가 설립한 나스첸카는 현재 딸인 김성은 대표(43)가 운영하고 있다.
그녀는 “전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아이템을 찾고 국경을 넘어 누구라도 찾아와 결제를 할 수 있는 메이크샵의 DGG 같은 기술적 지원을 이용하면, 사업 확장의 기회가 무궁무진 한 것이 온라인 쇼핑몰의 장점”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수준 높은 장신구 문화를 국경을 넘어 전세계에 소개하고 젊은층도 매일 가까이 할 수 있는 전통 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나스첸카는 최근 삼베 옻칠을 이용한 파티용 클러치 백을 런칭했으며, 도곡동과 서초동에 있는 나스첸카 갤러리와 몇몇 유명 호텔의 기프트샵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나스첸카는 방송국을 막론하고 드라마, 영화 관계자들이 협찬이나 소품 제작을 의뢰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2013년에만 8개의 드라마와 영화의 협찬을 진행했고 2014년에는 현빈이 주연하는 영화 ‘역린’에도 나스첸카의 제품이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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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스첸카 김성은 대표 (사진제공=메이크샵·나스첸카) |
2002년 한희정씨가 설립한 나스첸카는 현재 딸인 김성은 대표(43)가 운영하고 있다.
한희정씨는 취미 삼아 원석을 이용해 독특한 모양의 장신구를 만들어 딸에게 선물했고, 이 액세서리들이 입 소문이 나는 것을 본 딸 김성은씨가 자신의 예명을 딴 브랜드 나스첸카로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그녀는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고 정보대학원 IT정책 석사를 마친 재원이었다.
지적재산과 관련 된 업무를 하며 한진정보통신 기술연구소, 한국음원제작자협회 정책실장, 법무법인 바른의 저작권 팀장을 역임한 그녀는 “지적재산권 분야의 경력 덕분에 현재 나스첸카 디자인의 저작권과 특허 문제에 적절하게 대응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2007년부터 각종 사극과 영화에 협찬을 진행했지만 2009년 드라마 선덕여왕의 미실 캐릭터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장신구가 나스첸카와 전통 액세서리의 아름다움을 일반 대중들에게알리는 기폭제가 됐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드라마의 인기 덕분에 일명 미실 반지로 불리는 제품의 카피 제품들이 우후죽순 시장에 나오면서 위기를 맞게도 했다. 은이 아닌 주석으로 만들어진 저렴한 악세서리들 때문에 원제품의 가치까지 함께 떨어지게 된 것이다.
지적재산과 관련 된 업무를 하며 한진정보통신 기술연구소, 한국음원제작자협회 정책실장, 법무법인 바른의 저작권 팀장을 역임한 그녀는 “지적재산권 분야의 경력 덕분에 현재 나스첸카 디자인의 저작권과 특허 문제에 적절하게 대응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2007년부터 각종 사극과 영화에 협찬을 진행했지만 2009년 드라마 선덕여왕의 미실 캐릭터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장신구가 나스첸카와 전통 액세서리의 아름다움을 일반 대중들에게알리는 기폭제가 됐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드라마의 인기 덕분에 일명 미실 반지로 불리는 제품의 카피 제품들이 우후죽순 시장에 나오면서 위기를 맞게도 했다. 은이 아닌 주석으로 만들어진 저렴한 악세서리들 때문에 원제품의 가치까지 함께 떨어지게 된 것이다.
그녀는 “그 사건을 계기로 카피가 불가능한 디자인과 원석 가공에 더 힘을 들이는 시간을 가지면서 제품력을 높이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나스첸카는 오너가 기술서를 쓰고 원석 선별부터 디자인까지 전부 개입하는 시스템으로, 만개에 가까운 제품의 디자인과 유통이 한 곳에서 이루어진다.
실제 나스첸카는 오너가 기술서를 쓰고 원석 선별부터 디자인까지 전부 개입하는 시스템으로, 만개에 가까운 제품의 디자인과 유통이 한 곳에서 이루어진다.
김 대표는 그 시스템 안에서 제품의 처음부터 끝까지 관여하며 제품의 질을 직접 관리하고 있다.
그녀는 2007 프랑스의 세계 최대 액세서리 전시회 ‘프리미어클라세’의 한국 대표 기업으로 참여하고, 2008에는 유럽에 장신구를 수출하고, 일본 황실에 직접 디자인한 한국의 전통 핸드백을 소개하는 등 한국 전통 액세서리를 전세계에 알리는 역할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녀는 2007 프랑스의 세계 최대 액세서리 전시회 ‘프리미어클라세’의 한국 대표 기업으로 참여하고, 2008에는 유럽에 장신구를 수출하고, 일본 황실에 직접 디자인한 한국의 전통 핸드백을 소개하는 등 한국 전통 액세서리를 전세계에 알리는 역할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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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스첸카 홈페이지 (사진제공=메이크샵·나스첸카) |
그녀는 “전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아이템을 찾고 국경을 넘어 누구라도 찾아와 결제를 할 수 있는 메이크샵의 DGG 같은 기술적 지원을 이용하면, 사업 확장의 기회가 무궁무진 한 것이 온라인 쇼핑몰의 장점”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수준 높은 장신구 문화를 국경을 넘어 전세계에 소개하고 젊은층도 매일 가까이 할 수 있는 전통 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나스첸카는 최근 삼베 옻칠을 이용한 파티용 클러치 백을 런칭했으며, 도곡동과 서초동에 있는 나스첸카 갤러리와 몇몇 유명 호텔의 기프트샵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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