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식구들’ 이윤지, 슈퍼스타 며느리의 똑똑한 선택 '홈웨어 니트룩'

21세기, 때 아닌 시집살이를 겪어내고 있는 고된 며느리 왕광박(이윤지 분). 그간 개성 뚜렷한 작가 준비생으로써 통통 튀는 패션을 선보였던 왕광박은 최근 상남(한주완 분)과 우여곡절 끝에 결혼에 골인한 후 시아버지 대세(이병준 분)로부터 호되게 기선을 제압당하고 있다. 

특유의 발랄함과 긍정적인 마인드로 씩씩하게 시와버지와의 갈등을 풀어나가고 있는 왕광박의 며느리룩을 살펴봤다. 웨어러블하면서도 스타일시함을 놓칠 수 없다면 그녀의 홈웨어 니트룩에 주목하자.

▶스타일링 : ‘세련미’ 넘치는 브이라인 컬러 배색 니트 스타일링

브이라인의 컬러배색이 시선을 모으는 깔끔한 니트룩이었다. 지난 10월 4일 방송된 KBS2 ‘왕가네식구들’ 37화에서 배우 이윤지가 그레이와 버건디 컬러의 배색이 인상적인 니트로 겨울 감성을 물씬 담았다. 이윤지는 롱 기장으로 차분한 느낌을 더했으며, 로맨틱한 헤어스타일로 여성스러움을 자아냈다.

▶‘귀요미 인형룩’ 올블랙 니트 스타일링

이날 방송된 37화에서 이윤지는 슬림한 터틀넥 니트에 볼륨감이 돋보이는 스커트를 매치해 귀여운 매력을 어필했다. 특히 소매 끝 부분의 탈착 가능한 블라우스 소매가 위트있다. 이윤지는 허리라인은 슬림하게 잡아주면서 엉덩이 부분부터는 볼록하게 떨어지는 스커트 라인으로 러블리한 느낌을 자아냈다. 도트 패턴의 매시 소재가 덧대어져 은은한 광택이 돋보이는 스커트는 고급스럽기까지 했다.

▶‘경쾌발랄’ 스트라이프 롱 니트 스타일링

스트라이프 패턴은 언제 어디서나 경쾌하다. 특히 포근한 롱 니트 위의 스트라이프 패턴은 밋밋할 수 있는 홈웨어룩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지난 1월 5일 방송된 38화에서 이윤지는 블랙앤화이트 스트라이프 패턴이 시선을 단번에 붙잡는 스타일리시한 니트룩을 선보였다. 

이윤지는 여기에 하이웨스트 롱 스커트를 입고 페미닌한 느낌을 한껏 끌어올렸다. 블랙 플레어 스커트가 부해 보일 수 있는 니트룩에 슬림한 허리 라인을 잡아줬다.

▶브랜드&가격

1) V라인 배색 니트, ‘스테파넬(Stefanel)’, 19만 원대

2) 터틀넥 니트 ‘레니본(RENEEVON)’, 25만 원대, 스커트 ‘럭키슈에뜨(Luckychouette)’, 26만 8000원

3) 스트라이프 니트 ‘르윗(Lewitt)’, 16만 원대

<사진=KBS2 ‘왕가네식구들’, 스테파넬, 레니본, 럭케슈에뜨, 르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