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간식 치킨의 인기와 더불어 소자본 창업이 매력인 치킨 창업은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 가장 각광받는 아이템이다. 하지만 프랜차이즈는 물론 자영업까지 동네 상권 구석구석 워낙 많은 치킨 매장들이 들어서 있는 만큼 수익을 내는 것은 쉽지 않다.

BHC(대표 박현종 www.bhc.co.kr)는 최근 기업경영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로부터 창업 비용 대비 가맹점 평균 매출이 가장 뛰어난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들이 분석한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6개 브랜드의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영업이익에서도 3년간 307%라는 놀라운 증가세를 보여 성장세가 주춤한 치킨시장에서 홀로 성장하는모습을 보였다는 것.
▲ 인테리어 비용 낮추고, 원가 낮춰 경쟁력 갖춘 BHC 치킨 (사진제공=BHC치킨)
▲ 인테리어 비용 낮추고, 원가 낮춰 경쟁력 갖춘 BHC 치킨 (사진제공=BHC치킨)

BHC는 예비창업자의 상황과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창업과 전문 수퍼바이저가 지원하는 창업 컨설팅 시스템으로 경험 없는 창업자들에게 확실한 관리를 도와준다.

마케팅 비용도 가맹점에 전가하는 일부 프랜차이즈 기업들과 달리 전액 지원을 하기 때문에 가맹본부가 진행하는 각종 마케팅에 대한 가맹점주의 참여율이 높은 편이다. 

‘콜팝’, ‘우리쌀치킨’과 같은 오랜 시간 동안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메뉴 보유도 BHC의 매출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콜팝’의 경우 BHC만의 특허 상품으로 콜라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점과 먹기가 간편하다는 점에서 어린이들 사이에 초인기메뉴로 자리매김 했다. 

또 BHC는 올해 고품격 신선육인 닭의 황금부위 속 안심살로 만든 부드러운 닭고기와 바삭한 감자칩, 새싹샐러드의 조합이 일품인 ‘프리미엄 텐더 요레요레’를 출시했다.

이 치킨은 기존 치킨과는 다른 고급스러움과 차별화된 맛을 선보이면서 출시 후 3주 동안 온라인 주문의 75%를 차지했으며 케이블 방송에서 먹고 싶은 치킨 3위에 선정되는 등 단숨에 인기 메뉴로 등극 했다.

BHC관계자는 “인테리어 비용과 제품원가를 낮추고 조리과정을 최대한 단순화하여 가맹점의 마진율을 높이는데 주력하면서 적극적인 매장관리와 다양한 제품 개발로 창업주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었다."라며 "2014년에도 실질적으로 가맹점에 혜택이 되는 수익 모델 개발과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메뉴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