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무명시절, 낯선 그대의 묵묵한 몸연기 '등짝 전문 연기자'


'현빈 무명시절'


현빈에게도 흑역사가 있다. 지난 1월 1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몰라봐서 죄송합니다’라는 코너에서는 배우 현빈의 무명시절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현빈은 신화 멤버 김동완의 인터뷰에 출연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현빈은 영화 '돌려차기' 촬영 현장에서 주인공을 맡은 김동완에게 밀려 옆모습이나 뒷모습만 포착되는 굴욕을 안았다. 이어 리포터가 김동완을 인터뷰할 때에도 현빈은 뒷모습만 보이는가 하면 와이어 액션 장면에서도 다리만 등장했다.



재연 배우 시절 모습도 공개가 됐다. 2002년 7월 방송됐던 SBS ‘깜짝! 스토리랜드’ 코너 ‘산장실화’ 사태골 이야기에 출연해 개그우먼 박보드레와 호흡을 맞췄다.



현빈은 극 중 아내 박보드레와 산장으로 신혼여행을 왔지만 산사태 때문에 죽음을 맞이했다. 이후 현빈은 귀신이 돼 등산객들을 위험에서 구출해내는 역할을 했다. 


무명시절의 흑역사지만 현재와는 다른 풋풋한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흥미롭게 했다.


<사진=MBC ‘섹션TV연예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