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 의료총파업 불참 선언
노재웅 기자
2,757
공유하기
대한병원협회(병협)은 14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원격의료와 의료법인 자법인 허용 찬성 입장을 밝히면서,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예고한 의료총파업 참여에 대해서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김윤수 병협 회장은 이날 "해외에 나가보니 원격진료를 다하고 있었다"며 "글로벌 시대로 볼 때 원격의료는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만성 경환자, 도서지방, 산간벽지, 장애자와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 일정한 규정과 제한을 두고 폭발적인 환자 감소로 병의원 몰락을 초래할 수 있는 사태를 막으면 된다"고 밝혔다.
정부가 발표한 제4차 투자활성화 대책 또한 중소병원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김 회장은 "중소병원이 굉장히 어려운 줄 알고 정부가 840여개 의료법인의 자법인 설립을 허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법인 자법인 허용이 영리병원, 의료민영화 전초단계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김 회장은 "해석에 따라 다르겠지만 영리병원, 의료민영화와 관계가 없다고 본다"며 "얻어진 이익금은 어려워져 가는 의료법인에 재투자돼 더욱 안정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윤수 병협 회장은 이날 "해외에 나가보니 원격진료를 다하고 있었다"며 "글로벌 시대로 볼 때 원격의료는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만성 경환자, 도서지방, 산간벽지, 장애자와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 일정한 규정과 제한을 두고 폭발적인 환자 감소로 병의원 몰락을 초래할 수 있는 사태를 막으면 된다"고 밝혔다.
정부가 발표한 제4차 투자활성화 대책 또한 중소병원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김 회장은 "중소병원이 굉장히 어려운 줄 알고 정부가 840여개 의료법인의 자법인 설립을 허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법인 자법인 허용이 영리병원, 의료민영화 전초단계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김 회장은 "해석에 따라 다르겠지만 영리병원, 의료민영화와 관계가 없다고 본다"며 "얻어진 이익금은 어려워져 가는 의료법인에 재투자돼 더욱 안정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