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강지영 탈퇴이유, 우리가 모르고 있던 진짜 이유는?


'니콜 강지영 탈퇴이유'


걸그룹 카라의 니콜과 강지영의 팀 탈퇴가 확정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발표를 내놓았다.



지난 1월 15일 카라의 소속사 DSP 미디어는 보도자료를 통해 “당일 의도치 않게 강지영 탈퇴 내용이 보도되어 본인의 의사를 재차 확인, 여전히 카라를 떠나 학업과 연기자의 길을 가고 싶어하는 입장임을 전달 받았다. 4월 이후부터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를 중심으로 팀을 재정비하고, 스케줄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이날 강지영 아버지 강건욱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소속사 측에 '재계약 의사가 없다'는 내용증명을 발송한 사실을 인정하며 “딸이 7년동안 걸그룹의 막내로 활동하면서 힘들어했다.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할 수 있게 해줘야겠다고 생각해 DSP를 떠나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밝혔다.



니콜 역시 1월 16일 DSP 미디어와 전속 계약이 만료되며 향후 솔로 가수로서 활동을 위해 미국 유학을 준비 중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니콜은 “카라 활동에 최선을 다하면서 저를 또 다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에게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제 미래를 위해 투자해보고 싶어서 DSP와 소속 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재학 중인 강지영은 연기자로의 변신을 꿈꾸고 있다. 소속사와 전속 계약이 끝나는 대로 미국으로 건너가 연기 트레이닝을 받으며 영어 공부를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강지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