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신설법인수 5개월래 최대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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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신설법인수가 5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3년 12월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작년 12월 한달간 법원에 설립 등기를 한 신설법인 수는 6681개로 전월보다 569개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7월(7140개) 이후 5개월만에 최대치다.
진수원 한은 자본시장팀 과장은 "작년 11월말이 주말이어서 12월로 법인 등기가 이월된 영향도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간 신설법인 수는 7만5578개로, 종전 사상 최대인 2012년(7만4162개)보다 1416개 늘었다.
연간 신설법인 수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소폭 감소하고서 2009년 이후 5년째 사상 최대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상태다.
한편 지난해 12월 부도법인 수는 49개로 전월보다 15개 줄었다. 이에 따라 부도법인 수에 대한 신설법인 수 배율은 136.3배로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STX와 동양그룹 등의 부도어음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3년 12월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작년 12월 한달간 법원에 설립 등기를 한 신설법인 수는 6681개로 전월보다 569개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7월(7140개) 이후 5개월만에 최대치다.
진수원 한은 자본시장팀 과장은 "작년 11월말이 주말이어서 12월로 법인 등기가 이월된 영향도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간 신설법인 수는 7만5578개로, 종전 사상 최대인 2012년(7만4162개)보다 1416개 늘었다.
연간 신설법인 수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소폭 감소하고서 2009년 이후 5년째 사상 최대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상태다.
한편 지난해 12월 부도법인 수는 49개로 전월보다 15개 줄었다. 이에 따라 부도법인 수에 대한 신설법인 수 배율은 136.3배로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STX와 동양그룹 등의 부도어음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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