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오열, 슬픈 보석을 흘리다
정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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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4 | 11: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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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오열’
배우 김수현이 차원이 다른 폭풍 오열을 선보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케 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12회 에필로그에서 도민준(김수현 분)은 천송이(전지현 분)에게 자신의 애끓는 마음을 눈물로 표현했다.
이날 방송에서 도민준은 자신에게 적극적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천송이에게 자신은 400년간 살아온 외계인이라고 정체를 밝혔고, 이를 증명하자 천송이는 충격에 빠졌다.
이어 천송이가 도민준에게 “떠날 날이 다가오고 있지 않냐”고 묻자, 도민준은 “떠날 날이 다가오고 있는데 기분이 어떠냐구요? 글쎄요?”라고 말하며 억지로 막았던 마음의 문이 열린 듯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 오열했다. 김수현의 눈물연기는 보는 이들의 애틋함을 자아냈다.
20부작으로 예정된 드라마 ‘별그대’는 최근 12회 까지 방영되었으며, 남은 8회 동안 김수현과 전지현의 러브라인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지난 23일 방송된 드라마 ‘별그대’는 시청률 26.4%를 기록하며 드라마 순위 2위, 종합 프로그램 순위 2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대세 드라마임을 입증했다.
<사진=SBS, ‘별에서 온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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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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