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2’ 김성주 집공개, 김민율 눈물쏟는 ‘시금치 먹이기’ 대작전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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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집공개’
아이들에게 아빠와의 여행이란 때론 사랑의 매보다 강한 것일까. 민율이가 서러움에 밥을 먹다 폭풍 눈물을 흘렸다. 지난 1월 26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어디가2’에서는 방송인 김성주의 집이 공개되면서 그의 아들 김민율과 식사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시즌2부터 새 멤버로 합류하게 된 김민율은 식사 도중 콩나물과 시금치 반찬이 먹기 싫어 투정을 부렸고, 이에 아빠 김성주가 “콩나물, 시금치를 먹지 않으면 여행을 갈 수 없다”고 겁을 준 것.
이에 김민율은 눈물을 흘리며 억지로 콩나물과 시금치를 먹어 웃음을 안겼다. 특유의 익살스런 표정과 함께 서러움이 극에 달한 울음이 안타까움마저 자아냈다.
한편, 이날 새 멤버로 투입된 배우 류진이 김성주의 집에 방문해 ‘아빠어디가’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두 사람은 72년생 쥐띠 동갑내기로 이날 김성주 집에서 함께 요리 연습을 하며 라면과 ‘짜파구리’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아빠어디가2’에서는 김성주와 김민율 부자, 류진과 임찬형 부자 외에도 전 축구선수 안정환과 안리환 부자, 가수 김진표와 김규원 부녀가 출연하며, 시즌1에 이어 배우 성동일과 성빈 부녀, 가수 윤민수와 윤후 부자가 함께한다.
<사진=MBC ‘아빠어디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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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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