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온그대’ 전지현, 슈퍼맨도 기죽을 슈퍼스타 망토룩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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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7 | 16: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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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에게 빨간 망토가 있다면, 슈퍼스타 천송이에게는 그린 망토가 있다. 지난 2월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15회에서 배우 전지현(천송이 역)이 그린 톤의 롱 케이프를 선보이며 시크한 매력을 과시했다.
전지현의 케이프룩을 살펴보고 멋스럽지만 생소한 롱 케이프 스타일에 도전해보자.
▶스타일링 : 시크한 앞트임 ‘그린 롱 케이프’
톤 다운된 그린 컬러가 멋스러웠다. 이날 전지현은 그린 톤의 롱 케이프를 무심하게 걸치고 빅 후디를 깊숙이 뒤집어써 시크한 느낌을 배가했다. 가슴 부분부터 밑단까지 V라인으로 시원하게 절개돼 있는 앞트임이 세련된 느낌까지 자아냈다.
여기에 전지현은 톱스타의 필수품 블랙 선글라스와 상큼한 오렌지 컬러의 토트백을 매치해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케이프 룩을 가볍게 연출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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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가격 : 전지현이 선보인 백과 슈즈, 후디 케이프 모두 ‘에르메스’ 제품이다.
한편, 현재 ‘별그대’와 웹툰 ‘설희’의 모티브가 유사한 것으로 알려지며, 표절 공방이 가시지 않고 있다. 두 작품 모두 ‘조선왕조실록 광해군 일기’ 광해군 1년 9월 25일자에 기록된 UFO 목격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사진=SBS ‘별에서 온 그대’, 에르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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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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