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악플러고소, 상처받은 엔터테이너의 굳은 결심


'옥택연 악플러고소'


그룹 2PM 멤버 옥택연이 성희롱 발언을 일삼은 악플러를 고소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2월9일 옥택연은 자신의 트위터에 "너희 둘 다 고소. 본보기를 보여줄게. 참다참다 못 참겠다. 선처 따위 바라지마라 안 해 준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옥택연이 트위터에 경고를 날린 대상은 상습적으로 그의 트위터에 성희롱 글을 남긴 2명의 누리꾼으로, 이들은 트위터 프로필 사진에도 특정 가수의 얼굴을 쓰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옥택연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도 이날 "옥택연의 의견에 따라 해당 누리꾼들에게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JYP는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 소희에게 지속적인 음란성 메시지를 남긴 20대 대학생과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를 희롱하는 합성사진을 게재한 10대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회원을 고소한 바 있으며, 소희의 악플러의 경우 실제 구속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사진=옥택연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