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정보유출 피해자 2000여명 집단소송 제기
심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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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정보유출로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고객 2000여명에 카드사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합동법률사무소 더불어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김성훈 변호사는 2819명을 대리해 서울중앙지법 민원실에 소장을 접수했다.
KB국민카드, 롯데카드, 농협카드 등 카드 3사와 함께 코리아크레딧뷰로(KCB)사 등이 청구대상이다. 청구액은 1인당 70만원으로 35여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김성훈 변호사는 “카드사들에 고의가 없더라도 관리소홀 책임은 분명히 있다”며 “카드사 2곳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내는 개인들이 있어 총 소송건수는 4900건에 이른다”고 말했다.
합동법률사무소 더불어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김성훈 변호사는 2819명을 대리해 서울중앙지법 민원실에 소장을 접수했다.
KB국민카드, 롯데카드, 농협카드 등 카드 3사와 함께 코리아크레딧뷰로(KCB)사 등이 청구대상이다. 청구액은 1인당 70만원으로 35여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김성훈 변호사는 “카드사들에 고의가 없더라도 관리소홀 책임은 분명히 있다”며 “카드사 2곳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내는 개인들이 있어 총 소송건수는 4900건에 이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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