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은 1995년 이후 19년 만에 정월대보름과 발렌타인데이가 겹치는 특별한 ‘보름타인데이’다. 

부럼을 깨먹으며 자신과 지인의 건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과 연인이 사랑을 확인하는 특별한 날로 인식이 굳어진 발렌타인데이가 같은 날이라는 점에서 유통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드롭탑(www.cafedroptop.com)은 소비자들의 변화된 소비 트렌드를 파악하고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소비자들이 정월대보름에는 땅콩, 호두, 잣 등 부럼으로 쓰이는 원재료를 구매하고, 발렌타인데이에는 단순히 초콜릿을 선물하던 소비 패턴에서 최근에는 원재료를 활용한 보다 특별한 제품을 선물하거나 소비하는 트렌드로 진화하고 있다. 


◇ 20~30대 연인을 위한 발렌타인데이 맞춤 달콤 쇼콜라 메뉴 - ‘DJ 초코탑’
드롭탑은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하고자 하는 20~30대 젊은 연인을 위한 쇼콜라 메뉴인 ‘DJ초코탑’을 선보이고 있다. 

DJ초코탑은 초코펜으로 직접 사랑의 문구를 새길 수 있는 DIY음료로 아이스크림과 토핑 위에 초콜릿 판을 얹은 후 핫초코를 부어 녹여 먹는 진한 쇼콜라쇼 메뉴다. 토핑 위에 올라간 초콜릿 판의 모양이 DJ들이 사용하는 LP판을 닮았다.

‘DJ 초코탑’은 DIY(Do It Yourself) 개념을 도입한 음료로 드롭탑은 이를 구입한 모든 고객에게 초코펜을 증정한다. 초코펜을 사용해 고객이 직접 초코판 위에 사랑의 메시지, 이니셜 등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드롭탑은 화이트데이인 3월 14일까지 40일간 ‘나만의 DIY DJ 초코탑 완성 이벤트’를 실시한다. 직접 꾸민 DJ 초코탑 인증샷을 자신의 SNS에 올린 후 해당 URL을 드롭탑 페이스북 페이지에 댓글로 등록해 참여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아나(ANA) 항공에서 제공하는 도쿄 하네다 왕복 항공권을 비롯해 이왈종 화백 텀블러,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 등을 증정한다.

◇ 아이와 엄마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위한 정월대보름 견과류
드롭탑은 ‘보름타인데이’ 아이와 엄마를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럼 대용으로 견과류를 활용한 독특한 브레드 메뉴 2종인 ‘카라멜 너트 브레드’와 ‘땅콩 바나나 브레드’를 선보이고 있다.
▲ 드롭탑 견과류 제품 (제공=드롭탑)
▲ 드롭탑 견과류 제품 (제공=드롭탑)

드롭탑의 ‘카라멜 너트 브레드’는 허니버터를 발라 구워, 속은 쫄깃하고 겉은 바삭한 사각 브레드에 깊은 치즈향과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크림치즈를 가득 올린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달콤한 카라멜 소스로 버무린 호두, 잣, 땅콩 등의 각종 견과류를 얹어 짭조름한 치즈 맛과 고소한 달콤함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땅콩 바나나 브레드’는 허니버터 브레드 위에 고소한 땅콩 버터를 더해 구운 뒤, 신선한 생과일 바나나를 얇게 슬라이스해 브레드 위에 깔고 풍부한 생크림을 올려 달콤함을 배가 시켰다.

평소 견과류를 싫어하는 어린이라도 카라멜, 생크림 등과 섞은 달콤한 맛으로 몸에 좋은 견과류를 섭취할 수 있고 어른들은 자칫 달게 느낄 수 있는 맛을 호두, 잣, 땅콩 등이 담백하게 잡아줘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메뉴다. 

견과류는 몸에 좋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함유되어 다이어트 및 노화방지와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맛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1석 2조의 식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드롭탑은 이달 28일까지 기아차와 공동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카라멜 너트 브레드 1개와 아메리카노 2잔으로 구성된 K3세트를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세트를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100% 당첨되는 즉석 행운권을 증정해 K3 머그컵 2천개와 커피 교환권 6만개 등의 경품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