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 일부 유가족 보상 최종 합의
박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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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로 사망한 학생들의 분향소(사진=뉴스1 여주연 기자) |
이웅열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서라도 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히는 등 성의를 보이자 유가족들도 장례식을 조속히 치르기 위해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
코오롱은 지난 19일 “사망자 10여명 중 울산 21세기좋은병원에 안치된 사망자 유족 대표 6명과 보상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위로와 보상으로도 유족의 상처를 치유할 수 없겠지만 고인의 장례절차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유족들의 의사를 존중해 협의를 진행했다”며 ”유족대표 측이 보상액 공개를 원하지 않기 때문에 보상 수준에 대해선 얘기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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