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영 심경고백, “공허한 날 사무친다”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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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5 | 09: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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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영 심경고백’
지난 2월 24일 박인영 심경고백이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해졌다.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의 누나로 알려진 배우 박인영은 지난 1월 8일 부친과 조부모의 발인식에서 이특과 함께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한 바 있다.
인터뷰를 통해 박인영은 동생 이특에 대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보낸 동생 이특과 심적으로 더 친해진 것 같다”며, “동생이 정말 자랑스럽다. 오빠 같고, 의지할 수 있는 존재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지난 가족사의 비극에 대해 “이따금 찾아오는 공허한 날에는 아버지와 할머니, 할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에 사무쳐 나도 모르게 눈물 난다”고 전했다.
또한 박인영은 이특으로부터 “힘들어하는 모습만 보다가 이렇게 활동을 다시 시작하니 정말 기쁘고 좋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들어 힘을 냈다고.
한결 안정돼있었고, 담담했다. 박인영은 아픔을 딛고 이후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에 합류해 내달 무대에 오른다. 그녀는 “더 열심히 하는 배우로서 그리고 방송에서도 무대에서도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고 밝혔다.
한편, 박인영과 이특의 아버지는 치매를 앓던 노부모와 함께 스스로 세상을 등져 가족뿐만 아니라 팬들에게도 충격을 안겨준 바 있다.
<사진=Y-STAR ‘생방송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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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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