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가 필요해 3’ 김소연 성준, 몰래 해피엔딩 암시했던 ‘화이트 커플티’


한 집에서 옷도 같이 입는 사이였던 걸까. 알콩달콩한 ‘밀당’ 로맨스를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녹였던 tvN 금토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3’이 지난 3월 4일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 집에서 살았던 신주연(김소연 분)과 주완(성준 분)의 사랑이 결실을 맺으며 해피엔딩을 맞은 가운데, 지난 방송에서 두 사람의 똑같은 커플티가 포착됐다.



▶스타일링 : 가슴 속에 숨겨둔 고백 전하는 ‘please’


하마터면 놓칠 뻔 했던 센스 있는 커플룩이었다. 지난 2월 17일 방송된 ‘로맨스가 필요해 3’ 11회서 성준은 흰 티셔츠와 데님 팬츠로 세련미 넘치는 캐주얼룩을 연출했다. 화이트 카디건과 화이트 티셔츠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다.



성준의 옷을 뺏어 입은 걸까. 지난 2월 24일 방송된 ‘로맨스가 필요해 3’ 13회에서는 김소연이 성준과 비슷한 커플룩을 연출하며 등장했다. 화이트 롱 카디건에 똑같은 화이트 레터링 티셔츠를 입고 나타난 것. 심플한 디자인의 티셔츠는 화이트 카디건과 함께 편안하면서도 엣지 있는 홈웨어 패션을 완성했다.


‘로맨스가 필요해 3’ 김소연 성준, 몰래 해피엔딩 암시했던 ‘화이트 커플티’


▶브랜드&가격 : 김소연과 성준이 선보인 티셔츠는 ‘제인송’ 제품으로 5만 8000원이다.


한편, 전 시즌 최고 시청률인 3.7%(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종영한 ‘로맨스가 필요해3’은 사랑과 일 모두 쟁취하고자 하는 30대 여성 신주연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과정을 그려낸 드라마다.


<사진=tvN ‘로맨스가 필요해 3’, 제인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