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소녀시대, 조명 필요 없는 ‘자체 발광’ 걸리시룩


선명한 컬러 대비는 시선을 사로잡기 쉽기 때문에 화사한 봄 패션에 제격이지만, 자칫 잘못하면 단점을 강조해 촌스러운 스타일이 연출되기도 한다. 소녀시대처럼 톱은 패턴과 컬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팬츠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선택해 하이웨스트로 매치한다면 ‘옷 좀 입을 줄 안다’는 소리를 듣게 될지 모른다.



▶스타일링 : 옐로, 네이비의 화사한 컬러 대비


조명이 필요없었다. 걸그룹 소녀시대가 지난 3월 8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 400회 특집에서 옐로, 네이비 컬러 대비로 선명한 포인트를 준 무대 의상을 선보였다. 깜찍한 부엉이 캐릭터가 프린팅된 블라우스는 포멀한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여성미를 끌어올렸다. 


또한 움직일 때마다 너풀거린 A라인 플레어 숏 스커트가 소녀시대 멤버들의 깜찍한 매력을 강조했다. 


특히 소녀시대는 숏 스커트를 하이웨스트로 연출해 다리는 더욱 길어보이게 하면서, 컬러 대비 효과로 허리는 가늘어 보이게 연출했다.


‘음악중심’ 소녀시대, 조명 필요 없는 ‘자체 발광’ 걸리시룩


▶브랜드&가 : 소녀시대가 선보인 블라우스와 스커트는 모두 ‘럭키슈에뜨’ 제품으로 가격은 24만 8000원이다.


<사진=MBC ‘쇼! 음악중심’, 럭키슈에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