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포스코 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포스코가 권오준 회장 시대의 막을 올렸다.

포스코는 14일 오전 9시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제46회 주주총회를 개최, 권오준 회장 내정자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승인했다. 권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김진일 포스코켐텍 사장과 이영훈 포스코건설 부사장, 윤동준 포스코 전무가 사내 이사로 선임됐다. 윤 전무를 제외한 신규 사내이사진의 임기는 1년이다.

장인환 탄소강사업부문장(부사장)은 기존 사내이사 가운데 유일하게 유임됐다.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와 김일섭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 선우영 법무법인 세아 대표 변호사는 사외이사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