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의 대명사 '통풍', "한방 탕약으로 면역력 높이면 도움"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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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4 | 18: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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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왕과 귀족 등 잘 먹고 잘사는 계층에게 많이 발병해 황제의 질병이라 불린 통풍질환.
그런데 현대에는 먹거리가 풍족해지고 활동량은 적어진 탓에 통풍에 걸려 고통을 호소하는 통풍환자들이 매년 10%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통풍은 우리 몸속에 퓨린의 대사산물인 요산이라는 설탕 같은 결정체 물질이 쌓여 관절이나 인대에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관절염이다. 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병 등과 같은 대사증후군과 관련이 많은 것이 거론되면서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위험성도 지적되고 있다.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는 통풍으로 몇년 째 고생하고 있는 B씨(남, 46세). 통증으로 병원 응급실을 세번이나 방문할 정도였다.
수시로 진통제로 아픔을 억누르던 중 한의원을 방문하게 되었다.
그런데 기존 병원이 통풍이라는 질병이 먹는 음식을 많이 가려야 한다고 말한 것과 달리 이 한의원에서는 잘 먹고 적절한 운동도 같이 병행해야만 통풍 치료가 시작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B씨가 찾은 곳은 현덕한의원으로 이곳의 서장석 원장은 경희대학교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naver hidoc 통풍 전담 한의사로 활동하고 있다.
서장석 원장은 "무엇 보다 통풍 증상이 보이면 바로 한방 병원으로 찾아가 검진 후 탕약(방통탕)으로 치료하면 확산을 막을 수 있다"며 "개원 후 25년 동안 통풍 환자 진료 6000케이스 이상의 치료 경험이 있는데, 그중 3500건은 통풍 초기 환자였으며 조기에 치료한 결과 완치율이 높게 나타났다" 고 강조했다
이어 "잘 먹고 적절한 운동과 함께 조기 치료를 병행해야 성공정인 통풍 치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난치성 통풍 치료전문 한의원으로 알려진 덕분인지 제주, 부산, 땅끝 마을 등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도움말, 이미지제공=현덕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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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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