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촬영으로 강남역 일대에 교통이 통제된 가운데 6일 오전 서울 강남대로 인근에서 시민들이 촬영현장을 구경하고 있다.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촬영으로 강남역 일대에 교통이 통제된 가운데 6일 오전 서울 강남대로 인근에서 시민들이 촬영현장을 구경하고 있다.
코미디언 출신 심형래 감독이 <어벤져스 2> 촬영현장을 지켜보며 재기 의지를 전해 눈길을 끈다.

심형랙 감독은 최근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어벤져스> 서울 촬영 현장을 직접 보니 예전에 LA 시내에서 탱크를 가지고 '디워'를 찍던 생각이 나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벤져스> 못지않게 <디워2>도 잘 찍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심형래 감독은 지난 2011년 10월 자신이 운영하던 영구아트무비 직원 43명의 임금과 퇴직금 8억9153만원을 체불한 혐의(근로기준법 위한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