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로 배운 '메이크업아티스트'로.. 창업하고 싶어요..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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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나레스트 미용학원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구직자, 노숙인, 북한이탈주민, 출소(예정)자, 결혼이민자, 여성가장, 장애인 등을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취업성공패키지로 최대 300만원까지의 국비지원으로 미용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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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얼짱몸짱 |
메이크업아티스트 자격3급을 수료한 다문화가정의 '누엔끼우안' 씨가 있다.
누엔끼우안 씨는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와 평택에서 살면서, 우연한 기회에 옆집 언니의 추천으로 미용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평소 생각은 했었지만 직접 찾아볼 용기가 나지 않았다. 무료로 미용을 배울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사실에 놀랍기도 했고 빨리 배워보고 싶기도 했다.
이러한 계기로 국비지원을 받아 천안나레스트에서 메이크업아티스트 자격3급반 수업을 수강하게 되었다.
누엔끼우안씨는 "수업을 들으면서는 전에 틈틈이 화장할 때 어려웠던 부분들에 대해 많이 배웠고 너무 재밌었으며 특히 웨딩메이크업 수업이 가장 흥미로웠었다."라며 "모든 미용과목을 다 수료하고 나면 취업도 해서 나중에는 창업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메이크업아티스트 자격3급을 수료하고나니 미용이 이렇게 재밌을 줄 몰랐다며 빨리 아기 낳고 네일아트수업이랑 헤어국가자격증반을 더 배우고 싶다."고 덧붙였다.
누구나 미용을 쉽게 배우고 시작할수는 있지만 본인의 적성에 맞는지 취업을 할 수 있는지는 확신하기 힘들다.
하지만 천안 나레스트에서는 어떤 과목을 수료하더라도 강사님과 각자 담당선생님이 정해져 학생 각자의 꿈을 이루어 갈수 있도록 취업을 집중적으로 도와준다.
천안 나레스트 미용학원은 두정역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네일실무, 네일기초, 헤어국가자격증, 헤어컷트, 헤어염색 수업이 진행되고 국비수업 외에도 매월 특강으로 업스타일, 젤아트, 피부실무반 등 다양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나레스트미용학원을 운영하는 피부관리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얼짱몸짱'은 오는 10일부터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14 프랜차이즈 서울 spring'박람회에 참여해, 공동투자 위탁경영 형태의 창업아이템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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