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환 장관 "분양가 상한제·재건축 규제 풀 것"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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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뉴스1 박세연 기자 |
서 장관은 10일 임대차시장, 택시사업 선진화 등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새누리당과 국회에서 가진 당정협의에서 "서민들의 전월세 부담 완화를 위해 임대주택, 행복주택 공급 등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정부는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 거래 활성화를 위해 분양가 상한제 탄력운용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재건축규제도 완화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서 장관은 이를 위해 국회에 관련 법안을 곧 제출할 계획임을 밝혔다.
그는 "공공기관 정상화를 위해 국토부 산하 기관에 강도 높은 개혁, 방만한 경영 개선을 실시하고 있다"며 "국토부 산하 21개 기관이 1분기에 2조 5000억원의 부채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또 "매월 장관이 추진 실적을 점검해 국토부가 공공기관 개혁을 선도하는 부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 장관은 아울러 "주택도시기금법 제정안 등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4월 국회에서는 주택법, 지역개발법 등 서민주거안정과 경제활성화와 직결된 법안이 다수 있는 만큼 중점법안 12건이 집중 논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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