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승오토모티브그룹(이하 아승)은 지난 9일 독일 AC 슈니처 대표이사로부터 한국 총판권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AC 슈니처는 BMW와 MINI 모델에 대한 퍼포먼스 튜닝, 드레스업 튜닝, 인테리어 튜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독일, 영국, 중국 등 전세계 BMW 전시장에서 AC 슈니처 튜닝키트를 판매할 정도로 BMW가 공식 파트너로 인정하고 있다.

제조사로부터의 신뢰뿐만 아니라 독일 정부 및 고객들로부터의 신뢰도 높다. 2014년 BMW 428i를 튜닝해 경찰차로 기증할 정도로 독일 정부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으며, 독일 자동차 잡지 ‘auto motor und sport’ 독자들이 선정한 ‘BEST BMW 튜닝상’을 9년 연속 수상했다.

아승, BMW 튜닝 파트너 'AC슈니처' 한국 총판권 인수
레이너 포겔 AC 슈니처 대표는 “개성 있는 옷과 맛있는 음식을 즐기듯이 한국 고객들도 자기만의 차별화된 튜닝의 재미를 즐기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차지원 아승 대표는 “AC 슈니처는 파워킷 고객들에게 2년간 튜닝 보증을 제공하며, 튜닝 때문에 차량에 문제가 발생하면 AC 슈니처의 비용으로 수리하고, 튜닝과 무관한 문제에 대해서는 BMW 서비스센터를 통해 보증수리를 받을 수 있다”며 보증수리 절차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