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은 4월 16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가나안농군학교 김평일 교장을 초청해 ‘제117회 골드명사특강’을 개최한다고 14일 빍혔다. 

가나안농군학교는 1962년 ‘일하기 싫으면 먹지도 마라’라는 모토로 설립된 곳으로 ‘근로∙봉사∙희생’을 강조한 교육 이념으로 새마을운동의 모태가 되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유일무이한 농군사관학교로 국내는 물론 세계 곳곳의 농군들을 배출해왔으며, 그동안 이곳을 거쳐간 졸업생은 총 71만여 명에 이른다고.

새벽 5시에 기상해 밤 10시까지 농사 체험, 운동 경기, 강의 등 빡빡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 트기 전 울리는 ‘개척종’은 이 학교의 심벌로 유명하다.

이 학교의 교장 김평일 교장은 명예 효학박사 1호로 1970년부터 효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또한 탈북여성들로 구성된 평양통일예술단과 함께 통일운동도 펼치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 김평일 교장은 ‘변하지 않는 삶의 진리’를 주제로 가정의 의미, 개척정신,효를 통한 가치관 정립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휴넷 골드명사특강은 매월 휴넷의 골드클래스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무료 강의로, 2003년 시작해 이명박 전 대통령, 이어령 교수, 고은 시인, 박경철 원장, 유홍준 교수, 배우 최불암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휴넷 골드클래스는 비즈니스 리더가 되고자 하는 이들을 지원하는 평생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경영 특강과 회원들간의 네트워크를 지원하며 현재 약 17만여 명이 가입되어 있다. 

<이미지제공=휴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