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제외식식자재 박람회, 양재동 aT센터에서 18일까지..
강동완 기자
3,177
공유하기
![]() |
▲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14 국제외식식자재박람회 (사진=강동완 기자) |
`2014 국제외식식자재박람회(The 2014 International Food Ingredients Show)가 오는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1,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와 (사)한국외식산업협회(상임회장, 윤홍근), (사)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원장 최종문)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외식정보(주), 식품외식경제와 월간식당이 주관, 농림축산식품부, 서울시,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후원한다.
특히, 본 박람회는 B2B 전문 박람회로서 생산자와 식품 외식기업을 연결해 현장 계약은 물론, 향후 지속적인 비즈니스로 발전할 수 있는 상생의 장이 마련됐다는게 주최측 소개이다.
이외에도 `숨은 식재의 재발견` 주제관을 마련, △한정된 조리법으로 인해 활용도가 높지 않았던 식재료 △아직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식재료 △특정 지역에서만 생산되거나 특정 업종에서만 사용해 온 33가지 식재료 등을 발굴해 수확시기, 산지정보, 활용법 등을 소개한다.
![]() |
▲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14 국제외식식자재박람회 (사진=강동완 기자) |
또 아울러 숨은 식재 중 10가지를 골라 외식 및 조리 전공 고교생과 대학생, 외식업계 종사자 등이 참가하는 ‘레시피 옥션관’을 운영하여 창의적인 레시피를 응모, 선정된 예비 조리사들이 각자의 레시피를 출품해 현장에서 설명하고 외식 관계자들이 이를 경매방식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외식업체들은 능력있는 학생들은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고 학생들은 원하는 외식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등 젊은 외식인 양성 및 청년실업 해소에도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aT 김재수 사장은 “이번 박람회는 산지의 생산자와 소비지의 외식업계 간 만남의 장을 주선하기 위해 소비지에서 개최되는 박람회로 추진된다."라며 "올해 8회에 걸쳐 외식업체가 전국 8도 생산자를 찾아가는 `식재료 직거래 산지 Fair`를 개최하여 외식산업과 농축산업의 동반성장을 적극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