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4 프랜차이즈 서울창업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종료되면서 본격적인 상반기 창업 시장의 문이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놀부', '다이소' 등 국내 유명 브랜드부터 맥도날드, 써브웨이 등의 글로벌 프랜차이즈까지 약 100여 업체가 참여하며 열기를 고조시켰다.

창업 시장의 돌입을 알리는 박람회가 종료됨에 따라 창업 시장을 노리는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에서도 가맹점주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잇달라 개최하고 있다.

▲ 제공=한국창업경영연구소
▲ 제공=한국창업경영연구소

맥주전문브랜드 OB골드라거펍은 전화로 신청만 하면 본사 직원이 전국 어디든지 달려가는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OB 골든라거펍 브랜드 소개, 타 브랜드와 차별화 경쟁력, 성공 창업을 위한 지원 시스템, 성공 창업 노하우 분석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설명회 참가자에 한해서 직접 가맹점의 메뉴와 서비스를 시식·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다른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아리가또맘마' 역시 찾아가는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아리가또맘마는 일본 오사카 트랜드 컨셉으로 프리미엄 분식시장을 주도해 가고 있다.


반찬가게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진이찬방' 역시 가맹본부에서 제공하는 메뉴와 가맹점에서 직접 조리하는 형태로 50여개 가맹점이 전국에서 성업중이며, 이브랜드 역시 찾아가는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