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교촌치킨
▲ 제공=교촌치킨


프랜차이즈 치킨전문 브랜드인 '교촌치킨'의 교촌에프앤비㈜가 홍콩 Kyochon(H.K.)과 마스터프랜차이즈 진출 MOU를 체결했다.


Kyochon(H.K)는 홍콩에서 패션사업을 펼치고 있는 GLOBAL LINK社가 교촌치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새롭게 설립한 회사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11일, 홍콩 국제상업센터(ICC타워)에서 권원강 회장과 지미웅(Jimmy Wong) GLOBAL LINK社 회장 등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전세계의 음식 종류가 들어서 미식(美食) 천국으로 잘 알려진 도시인 홍콩에서 교촌치킨은 특유의 맛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홍콩 현지인들의 까다로운 입맛까지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교촌은 오는 7~8월경 홍콩의 대표적 쇼핑몰인 타임스퀘어와 신도시 지역인 사틴에 위치한 뉴타운프라자, 그리고 침사추이 지역 등 세 곳에 교촌치킨 매장을 오픈 할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의 권원강 회장은 “홍콩은 K-Pop, 한국 드라마 등 한류열풍이 강해 한국 상품과 문화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며 “이미 중국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만큼 홍콩에도 한국의 치킨 프랜차이즈 문화를 전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